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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포스코청암상 후보자 추천공고(~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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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26 제20회 포스코청암상' 후보자를 모집합니다. 포스코청암상은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의 초석을 닦은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 인재중시, 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고자 2006년 제정된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국내외에서 총 6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 ∙ 교육 ∙ 봉사 ∙ 기술 4개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고 있습니다. 과학상은 자연과학 또는 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국내에서 달성한 한국인 과학자가 대상입니다. 교육상은 창의성과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집니다. 봉사상은 국적에 관계없이 빈곤 퇴치, 사회 문제 해결, 이웃 사랑 실천 등에서 두드러진 봉사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개인이나 단체가 수상 대상입니다. 기술상은 국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해 신산업·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됩니다.
2025 포스코청암상은 과학상에 박문정 포스텍 교수, 교육상에 포항명도학교, 봉사상에 이철용 캠프 대표와 추혜인 살림의원 원장, 기술상에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선정했습니다. 박문정 교수는 고분자 말단 화학 분야의 선도적 연구로, 김진동 대표는 초고순도 화합물 국산화로 주목받았습니다. 봉사·교육 부문 수상자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소외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추천된 후보자는 추천서와 업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각 부문 전문위원회와 선정위원회의 5개월간에 걸친 독립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됩니다. 결과는 내년 2월 발표되며, 시상식은 4월에 개최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상금이 기존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증액하였습니다. 포스코청암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www.postf.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