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뉴스
포스코청암재단의 새로운 소식
재단뉴스
포스코해외유학장학생회(PWAC) 35주년 홈커밍데이 개최
-
작성일
-
조회 수
378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0월 21일, 포스코해외유학장학회(PWAC, POSCO World Academic Club) 35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청암재단의 전신인 제철장학회 시절 추진된 박사급 해외유학사업의 35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각계에서 활발히 활약해 온 PWAC 회원들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임도빈 서울대 교수님(현 PWAC 회장)를 비롯해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님, 박철희 前주일대사님, 이원우 서울대 교수님(청암재단 이사회 이사) 등 PWAC 회원과 배우자, 재단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님께서는 "PWAC에 선발된 덕분에 미국에서 아무 걱정없이 박사과정까지 학업을 잘 마칠 수 있었고, 박태준 명예회장님께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대한 철학을 심어주셔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박태준 명예회장님과 포스코청암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해외출장 일정으로 자리를 함께 못하신 장인화 이사장님의 축사(상임이사 대독)로 시작되었습니다. 장인화 이사장님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 해외유학장학사업은 국가 발전을 이끌 인재를 길러낸 자랑스러운 장학사업이었다”며 “국가발전에 대한 여러분의 공로는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님께서 크게 칭찬하시고 기뻐하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임도빈 PWAC 회장님께서 인사말을 전하며 “PWAC는 1990년 창립 이후 학문, 산업,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스코의 인재양성 철학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공동체”라며 이 전통과 역사를 잘 지켜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인하대 김형순 명예교수님께서 ‘PWAC 35년의 회고와 평가’를 주제로 경과보고를 진행하며 지난 세월 동안 회원들이 이루어 낸 학문적·사회적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박태준 명예회장님의 생애와 포스코의 성장사를 담은 영상 「포스코의 시작과 성공의 역사」을 다같이 시청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PWAC 회원들이 포스코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감사패를 청암재단 이사장이신 장인화 회장님께 전달하는 세레모니를 가졌습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지난 35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포스코가 쌓아온 인재육성의 가치와 PWAC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오늘의 만남이 제2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였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청암 박태준 회장님의 인재중시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