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9월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항과 광양 지역출신 대학 신입생 40명의 비전장학생과 함께 증서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비전장학생들은 앞으로 대학 재학기간 동안 학기당 250만 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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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시작된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지원해온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지난 20년 동안 676명의 학생에게 7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과학분야 우수 인재 선발 비중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출신 인재들도 함께 포함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도 해외봉사 활동참여,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지역 및 소규모 네트워킹 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장학생들이 스스로 네트워크를 넓히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제철장학회(포스코청암재단 전신) 해외유학 장학생 출신이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님께서 비전장학 신입생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김현철 교수님은 어려운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이날 증서수여식에 참석한 카이스트 신인생 최은석 학생은 “과학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가 되어 장학금으로 받은 지원에 보답하고, 자신도 지역과 국가에 베푸는 삶을 살고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코청암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장학생이 미래인재로서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