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9월 17일 2020년 가을학기 입학한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온라인접촉)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을 통해 각자의 집, 기숙사 등에서 온라인으로 OT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아직 한국에 입국하지 못한 3명의 학생을 포함하여 총 18명의 신입생들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포스코청암재단과 포스코에 대한 소개, 장학 조건 등에 대한 안내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이빈빈 박사과정생은 “외출을 자제하고 기숙사에서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하여 답답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다른 장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며 “하루 빨리 함께 만나서 인사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매년 50명의 아시아 젊은 인재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DI School 등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장학생 간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장학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온택트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축제의 자리인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장학증서수여식’을 오는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