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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생 3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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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과 포스코 해외법인 주도로 아시아 13개국 박사과정 12명, 석사과정 24명 직접선발
2년 간 등록금 전액 및 생활비 지원…아시아 글로벌 리더 양성 기여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3월 31일 2020년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최종 합격자 36명을 발표했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내년 봄학기까지 입학할 장학생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포스텍 등 국내 유수대학에서 수학하며, 재단은 이들에게 2년 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1백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은 아시아의 유망한 젊은 인재들에게 한국의 우수 대학원에서 석사 또는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한국의 사회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시아 미래리더육성 장학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모집기간을 3월에서 1월로 2달 앞당겨 지원자들이 본 펠로십을 통해 미리 장학금을 확보한 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였으며, 작년부터 재단과 포스코 해외법인이 주도해 장학생을 직접 선발하는 프로세스로 전환하고, 선발 인원도3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2020년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30개국 456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해 약 1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지원자 자격심사와 2차 서류심사를 통해 81명을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1개의 포스코 해외법인과 재단의 직접 대면 또는 비대면의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36명의 우수 인재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하였다.
재단의 직접 선발과 병행하여 5월부터는 아시아 국가의 공무원과 전문분야 우수학생이 수학하고 있는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포스택 등 4개의 협력대학원의 추천을 받아 14명을 추가로 선발해 금년에 총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한 아시아학생한국유학장학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2개국, 417명의 아시아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졸업 후 자국에서 정부관료 또는 대학교수는 물론 글로벌 기업체 및 언론사에도 다수가 근무하는 등 졸업생들 대부분이 자국에서 핵심 중견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포스코 동창회를 구성해 활동하며 각 국가에서 포스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