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코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공부하는 아시아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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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공부하는 아시아 인재들’

-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프로그램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9월 4일, 연세대 국제대학원

 

포스코청암재단은 9월 4일 연세대 국제대학원에서 이번 가을학기에 입학한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 프로그램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운영규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 신입생 22명, 각 학교 입학처 관계자 4명, 재단 직원 3명 등 총29명이 참석했다. 올해 가을에 입학한 장학생들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 14개 국가에서 선발되었다. 신입생들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중국 푸단대, 국립 인도네시아대 등 자국 명문대를 졸업했으며,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비서, 건축가, 다국적 기업 컨설턴트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신입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리엔테이션 순서의 일부로 포스코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관람한 장학생들은 포스코의 발전상에 대하여 놀라움을 표현했고, 한국에서의 공부를 통해 포스코와 같은 기업을 일구어 낼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했다. 장학생들은 또한 자기소개를 통해 한국에 유학 오게 된 계기와 포부에 대하여 발표 하고, 앞으로 2년간 학업 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여러 경험을 쌓으며 한국에서의 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장학생들은 11월에 진행 될 장학증서 수여식과 합창연습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유익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푸단대를 졸업한 서울대 국제학 석사과정의 장류아(24세, 여)는 “한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한국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한국과 중국의 공동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했으며, 국립인도네시아 대학을 졸업한 서강대 국제학 석사과정의 앙그라이니 디아(25세, 여)도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제철소인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인도네시아와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듯이, 앞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사업은 아시아 각 나라 유수대학 학부 졸업생 30명 내외를 선발하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KDI 등 국내 유수의 11개 협력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도록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급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2005년에 시작된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28개국, 300여명의 아시아학생들에게 약 100억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아시아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재단은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9월 4일 설명회에 참석한 장학생들과 재단 관계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