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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 사이언스펠로 31명에 증서('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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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 사이언스 펠로 31명에 증서
포스코청암재단, 과학인재 발굴… 3년간 최대 7500만원 연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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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10월 24일 포스코센터에서 ‘6기 청암 사이언스펠로(Science Fellow)’에 선발된 국내 과학자 31명에게 청암 사이언스펠로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권오준 회장(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6기 청암 사이언스펠로 31명, 선배 펠로 18명, 노태원·박종일·홍종인·이준호 서울대 교수와 조동현 고려대 교수, 서진근 연세대 교수, 임대식 KAIST 교수 등 선발위원 7명과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인 민경찬 연세대 교수, 양재운 상임이사 등 63명이 참석했다.
청암 사이언스펠로십은 지난 2009년 포스코청암재단이 ‘부존자원이 취약한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과학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시행하는 제도다. 해외유학 대신 국내에서 연구하는 물리학·생명과학·수학·화학 4개 기초과학 분야의 신진교수와 포스트닥(post-doc), 박사과정생을 매년 30여 명 선발해 3년간 최대 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육성사업이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우리 산업과 생활에 직결되는 실용적 연구에 힘을 쏟으면서 21세기 한국의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달라. 여러분이 한국을 빛낼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청암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기 사이언스펠로는 6월 16일부터 1개월간 접수한 결과 총 53개 대학에서 265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문별로는 수학 31명, 물리학 65명, 화학 64명, 생명과학 105명이며 과정별로는 박사 121명, 포스트닥 58명, 신진교수 86명이 응모했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4개 학문별 추천위원 교수 13명이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심사를 거쳐 선발인원의 2배수에 해당하는 66명을 선정, 다시 151명의 국내외 과학자에게 직접 평가의견서를 받고 선정위원 교수 12명의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1명을 선발했다.
이번 6기 청암 사이언스펠로들은 증서수여식을 마친 후 25일까지 워크숍에 참가했다. 향후 펠로로서 각오와 다짐을 발표하고 연구과제를 소개한 후 포스코역사관과 제철소를 방문하면서 포스코의 창업과 성장역사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기초과학자 30여 명씩 총 181명을 선발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100억 원을 지원했다. 선발된 펠로들은 국내 각 대학과 연구소에서 기초과학 분야 성장에 기여하는 중견과학자로서 성장해나가고 있다.
박형우 philpark@psoco.com
<자료·사진=포스코청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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