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코청암재단 아프리카 인재육성 (콩고민주공화국)

포스코청암재단 아프리카 인재육성

-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대학 석
·박사과정 10명에게 장학금 지원 -


포스코청암재단이 콩고민주공화국의 대표적 대학인 킨샤사대학 석·박사 과정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7월 7일 콩고민주공화국 멤링호텔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정준양 회장, 라사이 아바 라바나 킨샤사대학 총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포스코 아프리카 펠로십’은 포스코청암재단의 아시아 펠로십을 아프리카로 확대한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번 아프리카 펠로십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 우수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12년부터 콩고민주공화국과 짐바브웨의 학부 졸업생에게 한국의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한국 유학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준양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콩고민주공화국과 아프리카의 번영을 이끄는 창의적인 인재로 선발하길 바란다"고 밝힌 뒤 "킨샤사대학의 포스코 펠로십이 콩고민주공화국과 한국의 상호이해 증진 및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사이 아바 라바나 킨샤사대학 총장은 "포스코청암재단의 장학지원에 감사한다. 한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의 항구적인 우호관계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지원받은 이토콰 이폼불라 씨는 "아프리카 펠로십의 첫 수혜자로 선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한국과의 협력관계가 시작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아프리카 펠로십이 아프리카의 우수한 학생들을 학업에 전념케 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과 아프리카가 상호협력 및 공동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아시아지역에서도 총 10개국 16개 대학 29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포스코청암재단>

 

정준양 회장이 7월 7일 콩고민주공화국 멤링호텔에서 킨샤사대학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포스코신문 (201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