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9월 13일, 15일 양일간 포항, 광양, 서울에서 2021년 선발된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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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에 선발된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증서수여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어 오다 장학생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별로 나누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9월 13일 포항 Park1538 스틸라운지에서 열린 포항지역 증서수여식에는 장학생과 재단 임직원 등 18명이 참석하였다. 증서수여식에 앞서 올해 새롭게 단장한 포스코 홍보관인 Park1538을 견학을 하며 포스코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자기 소개 및 자신의 미래의 꿈을 소개하며 장학생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15일에는 서울과 광양에서 잇달아 증서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서울 포스코센터 포스코청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지역 수여식에는 8명, 광양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광양지역 수여식에는 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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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오동호 상임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비전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되새겨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상적 모습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재단도 여러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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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비전장학’ 사업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사회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 지역장학 프로그램으로 선발대상자는 포항, 광양지역 가정 출신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바른 품성을 갖고 학업 의지가 확고한 대학 입학 예정자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시까지 최대 8학기 동안 학비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