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 포스코청암상 봉사상 수상기관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수상기념 강연회 포스코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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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4월 20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21년도 포스코청암상 봉사상 수상기관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이경림 대표의 수상기념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삶, 그 고귀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상기념 강연회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포스코청암상 수상 소감 및 응원 메시지 소개와 함께 세움 이경림 대표의 저서 ‘꼭 안아주세요’를 통해 수감자 자녀를 격려하고, 모두의 삶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였다.

 

강연회는 북콘서트 형태로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이지선 한동대학교 교수,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포스코청암상 수상에 대한 축하 메시지와 세움의 활동의 의미와 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경림 대표는 “수감자 자녀는 아직 우리사회의 낯선 대상이지만 세움과 함께 성장해온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수감자 자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꼭 안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모든 수감자 자녀들에게 위로가 되고, 홀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이번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강연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상자와 유관기관 인사, 포스코청암 관계자 등 30명 내외 인원만 참석하였으나, 강연회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250여명이 넘는 청중이 함께하였다.

 

봉사상 수상기관인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우리사회의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감자 자녀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인도적 활동을 실천함은 물론, 사회적 지지기반 구축을 위한 사회 저변인식확대 및 제도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1 포스코청암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한국모금가협회 황신애 상임이사의 저서 ‘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로 지난 20년간 만나온 유산 기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나고 나면 사라져버릴 소중한 것들을 잘 남기는 지혜를 나누고자 북콘서트에 함께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