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사이언스펠로 10명이 2021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 한림원(Y-KAST) 회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하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연구자 34인을 2021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이하 Y-KAST)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2020년 12월 9일 밝혔습니다. Y-KAST는 2017년 출범한 만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이 과학정책 활동과 해외학술 교류사업을 펼치는 학술단체입니다.

​

Y-KAST 회원은 43세 이하 국내 거주 중인 과학자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 가운데에서 선발하고 있습니다.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 연구자로 이룬 성과를 평가해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차세대 과학·기술분야 리더를 선출합니다. 정원은 150명으로 정책 분야 8명, 이학 45명, 공학 45명, 농수산 22명, 의약학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올해 선출된 신입 회원에는 메타물질 관련 연구로 차세대 메타홀로그램 등 미래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 ‘젤리형 터치패널’ ‘전기장 거미줄’ 등 하이드로젤 공학적 응용가능성을 높인 연구로 주목받은 선정윤 서울대 재료공학과 교수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나이는 39.6세입니다.

 

▲ 2021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회원에 선정된 포스코사이언스펠로 10명

※ 이미지 클릭 시 세부 성과내용 확인 가능

 

리튬산소전지 등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변혜령 KAIST 화학과 교수, 인체부착센서 구현에 필요한 나노전자소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현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책임연구원 등 여성과학자 4인도 영입되었습니다. 선출된 Y-KAST 회원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3년이며, Y-KAST 회원은 심사를 통해 45세까지 연임이 가능합니다.

​

한편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기초과학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과 응용과학(금속, 신소재, 에너지소재)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포스코청암재단 핵심사업입니다.

​

2021년부터는 박사과정생 선발을 중단하고 향후 국내 연구진의 중심 인력이 될 Post-doc과 조교수로 갓 임명되어 독자적인 연구와 실험을 시작하는 신진교수에게 집중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

2020년 선발된 12기 사이언스펠로 40명은 올해 2월 약정체결을 완료하고 2년간에 걸쳐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