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0 포스코드림캠프 <디지털 학습 멘토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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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부터 4개월간, 포항·광양지역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 159명 참가

- 중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 1:1 매칭해 집중도 높은 온라인 학습멘토링 운영

- 참가자 90% 이상이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 보여

- 교육기회와 일자리 동시 제공, 교육기회 불균형과 양극화 해소에 기여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8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 포스코드캠캠프 2기 「디지털 학습 멘토링」을 마무리하고, 수료 멘토들에게 수료증과 격려선물을 전달했다.

 

▲ 포스코드림캠프 중학생 멘티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중인 모습

 

포스코드림캠프는 지금까지 2주간의 여름 합숙캠프 후 4개월간의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거쳐 다시 2주간의 겨울 합숙캠프로 이어지는 총 5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름 합숙캠프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비대면 「디지털 학습 멘토링」을 확대 운영했다.

 

[사진설명] 포스코드림캠프 중학생 멘티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중인 모습

2020 「디지털 학습 멘토링」에는 포항, 광양지역 26개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멘티 119명과 멘티들을 온라인으로 지도할 대학생 멘토 40명이 참여해 99명의 멘티가 수료했고, 90%이상의 참가자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온라인 원격수업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학습 격차가 더 벌어지는 ‘성적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드림캠프「디지털 학습 멘토링」은 전담 대학생 멘토가 중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1:1 화상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을 진행하여 집중도 높은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멘토링 운영 전 EBS에서 개발한 융합인재역량검사를 진행해 멘티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별 멘티에게 최적화된 멘토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은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형태로 활동비를 지원하고, 봉사정신과 리더쉽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제철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모세 학생은 “멘토 선생님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었고 이를 통해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며 “포스코드림캠프를 통해 자기 스스로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신예지 학생은(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2학년) “멘토가 멘티에게 단순히 학업지식만 전달할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멘토는 멘티의 꿈을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어야 된다 생각한다” 며 “멘티들에게 조금 더 나은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저도 멘티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지역적 한계로 학습역량 및 진로탐색 기회가부족한 포항, 광양지역 중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드림캠프는 포스코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며,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새로운 장학프로그램 운영방식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