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 후 최초로 외부인사 선임... 재단 운영 전문성 및 공익성 강화 목적

- 법제처-국가인권위원회 등 다양한 경험... 재단 미래 이끌 적임자로 평가

 

 

포스코청암재단이 11월20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선욱 (前) 이화여대 총장(사진)을 제 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5년 설립 후 포스코 회장이 이사장직을 겸임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인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선욱 이사장은 현직 포스코청암재단 이사로서 포스코와 재단의 정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 법제처 처장 △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 이화여대 총장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취임 이후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비전을 제시하면서, 포스코청암재단도 기업시민 포스코의 사회공헌 주체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포스코청암재단은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포스코의 새로운 비전에 부합하도록 사업을 재편하고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재단을 아시아의 ‘풀브라이트 재단’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선욱 신임이사장 프로필>

- 이화여대 법학 학사

- 이화여대 법학 석사

- 콘스탄츠대 법학 박사

- 제26대 법제처 처장

-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 제14대 이화여대 총장

- 現 이화여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