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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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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18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
- 1기에서 9기까지 총 29명 펠로 참석...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포스코청암재단이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2018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과학분야 심사위원인 이준호 서울대 교수, 조윤제 포스텍 교수와 김영준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을 통해 연구비 수혜를 받은 1기부터 9기까지 총 29명의 펠로(신진교수 23명, 박사과정생 6명)가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이 4월 20일부터 21일 서울대학교에서 ‘2018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개 이상의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분야를 연구하는 신진교수, Post-doc, 박사과정생에게 최대 3년간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2009년 최초로 실시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을 통해 지금까지 총 275명의 기초과학자들이 약 16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재단의 수혜를 받은 기초과학자들이 부문별로 모여 관련 분야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년 1~2회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2018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생명과학 심포지엄’ 은 이준호 서울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진 교수들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신규 펠로 위주의 심포지엄에서 탈피해 참석자 전원이 자신의 연구 주제를 발표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 펠로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준호 서울대 교수는 “현 시대 내로라하는 사이언티스트가 다 여기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자랑스럽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이 타 펠로십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큰 강점은 선발된 연구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다는 것인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참석해서 서로의 연구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상순(포스텍,8기) 박사과정생 펠로가 ‘2018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생명과학 심포지엄’ 포스터 발표 시간에 "Food-stimulated sensory neural activation shortens C. elegans lifespan via neuroendocrine regulation of insulin/IGF-1 signaling" 를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작년에 이어 박사과정생의 ‘포스터 발표’ 시간과 참석한 신진교수들의 코멘트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후 펠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를 소개하며 네트워킹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2018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생명과학 부문 임원진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펠로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투표를 진행했으며, 생명과학 부문 회장 김세윤 KAIST 교수의 뒤를 이을 차기 생명과학 부문 회장으로 이은진 경희대학교 교수, 부회장으로는 이광록 GIST 교수와 김태수 이화여대 교수가 선출됐다.
오동호 상임이사는 “쉬는 시간까지 토론에 열중하는 펠로들의 모습에 저로서는 크게 감명 받는 자리였다. 또한 재단의 수혜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펠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포스코사이언스펠로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사이언스펠로 학문별 학술교류회는 2011년부터 8년째 각 학문별 교류회를 시행해왔으며, 매해 참석자가 늘어나 펠로 간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대한민국 기초과학계의 인재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