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시아학생 멘토링제도 운영('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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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학생 멘토링제도 운영

-포스코청암재단, 한국생활 조기적응에 도움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학생한국유학장학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유학 중인 아시아장학생을 위한 ‘2014년 아시아학생 멘토링제도’를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제도에는 베트남 홍 남 응우옌(포스텍 신소재공학 석사과정), 중국 양시잉(서울대 국제통상학 석사과정) 등 신입생 11명과 중국 페이홍유(서울대 국제협력학 석사과정) 등 재학생 11명까지 총 22명이 참여한다. 재학생들은 신입생들이 한국 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관공서 출입부터 기숙사 거주, 학사시스템 안내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멘토링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9월 29일 연세대학교에서 멘토링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재운 상임이사는 “멘토-멘티 간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낯선 한국 유학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 또한 서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상호 윈윈(win-win) 관계를 도모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멘토로 활동하는 베트남 응우옌 부투 후앙(서강대 국제학 석사과정)은 “2012년에는 멘티로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후배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이 2012년부터 시행해온 아시아학생 멘토링제도에는 지금까지 장학생 총 65명이 참여한 바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스포츠 관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동시에 멘토링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장학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형우 philpark@posco.com

<자료=포스코청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