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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신입생 환영회 개최(9.25 포스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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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최근 연세대학교에서 이번 가을학기에 새로 국내 대학교에 입학한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생을 환영하기 위한 신입생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신입생 환영회에는 이번 9월에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신나탈야 씨(서울대 국제학 석사), 베트남 홍마이쿠엔 씨(연세대 국제학 석사), 중국 구샤오나 씨(고려대 국제학 석사), 인도네시아 푸트리 페브란티 씨(서강대 국제학 석사) 등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신입생 34명과 재학생을 비롯해 각 학교 및 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생은 베트남·중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14개 국가의 명문대학교 출신 학생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를 공유하는 한편 오는 11월에 있을 장학증서 수여식과 합창 예행연습 등도 실시했다. 재단 측은 신입생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멘티 제도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바크리대학교(Universitas Bakrie)를 졸업한 푸트리 페브란티 씨는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일관제철소인 크라카타우포스코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관계에 기여하고 있듯이, 나 역시 앞으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 나라의 학부 졸업생 30명 내외를 매년 한국으로 초청해 고려대·서울대·연세대·포스텍·KDI 등 국내 유수의 11개 협력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급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2005년에 시작된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00여 명의 아시아 학생에게 100여억 원을 지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한국에서 유학한 아시아 인재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우 philpark@posco.com
<자료=포스코청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