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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상 첫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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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포스코청암상’첫 시상
- 과학 임지순씨, 교육 논산 대건고, 봉사 와다르 하피즈 여사(印尼)
- 27일 수상자에 상금 각 2억원 수여, 각계 인사 250여명 축하 격려
- 포스코의 창업정신인 창의, 인재육성, 희생•봉사정신 확산을 위해 제정
포스코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수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27일 ‘제1회 포스코청암상’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포스코청암상 첫 수상자에는 △과학상에 임지순 (56세)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충남 논산 대건고등학교 △봉사상에 와르다 하피즈(55세) 인도네시아 도시빈민협의회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이날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구택 이사장이 수 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2 억원을 각각 수여했다.
포스코청암상은 포스코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의 제철보국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 인재 육성,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확산시켜 건전하고 성숙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2006년 제정했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상, 교육상, 봉사상 등 3개 부문으로, 과학상은 세계적 수준의 창조적 연구업적을 이뤄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며,
교육상은 헌신적인 열의와 창의적인 실험정신을 겸비하고 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육 관련 기관이나 인사에게 시상한다. 또한 봉사상은 박애와 봉사로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한 인사에게 시상한다.
과학상과 교육상은 국내에 활동 기반을 둔 개인과 단체에 대해 시상 하지만, 봉사상은 글로벌 포스코의 경영전략과 재단의 핵심사업인 ‘포스코 아시아 펠로십’과 연계해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체로 수상대상을 확대했다.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포스코 창립 39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사표와 귀감이 되는 훌륭한 분들에게 이 상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첫 수상자 배출을 계기로 포스코청암상이 세계적 수준의 창조적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학상을 수상한 임지순 서울대 교수는 “과학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면서 “제 1회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로서 연구에 더욱 더 매진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자가 되겠 다”고 말했다.
교육상을 받은 논산 대건고등학교의 강석준 교장은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이란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실천하여 공교육의 새로운 발전모델 을 정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와르다 하피즈 인도네시아 도시빈민협의회 사무총장은 “세계적 철강 기업인 포스코로부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 계층과 인류에 더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시상식 후 박태준 명예회장은 “영일만 바닷가 황량한 모래벌판에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를 세우기 위해 초가집과 성당을 허물던 기억이 불과 몇 년 전 같은데 어느덧 포스코가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 했다”면서 “작은규모로 출발한 포스코가 40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포스코 청암상 수상자들과 같이 국가 소명에 사심없이 헌신하고 창조적으로 도전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고, 수상자들에게“인류사회 발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은 유라시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장사익, 박미혜씨 등의 공연이 곁들여져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이상수 노동부장관 등 정부 고위관료를 비롯해 이장무 서울대 총장,정창영 연세대 총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파르타사라티 주한 인도 대사 등 각계 인사 250여명 이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