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인문사회연구 및 지역전문가 과정 연구자 간담회 개최

-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연구프로그램의 중간 연구결과 발표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사업인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중에서 아시아 인문사회 연구 및 아시아 지역전문가 양성 과정 연구자 24명이 8월 30일 포스코센터 커뮤니티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인문사회연구 지원사업은 아시아 각국의 인문사회분야 이슈에 대해 한국과 아시아 각국의 연구자가 1년간 연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전문가 양성사업은 아시아 지역의 언어,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보유하도록 박사과정과 교수급 연구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담회에서 연구자들은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각기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간의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2008년 개최되는 포스코아시아포럼에서 발표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 중간 발표 이외에 포스코아시아포럼의 운영방향 등 재단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08년에 개최하는 포스코아시아포럼의 주제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다양성과 역동성,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변혁기의 아시아 등 다양한 이슈를 포괄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할 것과 그 주제에 적합한 저명한 학자를 기조연설자로 초청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표된 논문의 관리, 활용 방안, 포스코청암재단 추진 프로그램의 홍보 방안 등 재단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도 제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준한 포스코경영연구소장은 아시아의 역동성으로 인해 이 지역에 대한 연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고,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 상임 부이사장은 연구자들의 훌륭한 연구결과가 아시아의 지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