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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청암과학펠로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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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4기( 2013년) 청암과학펠로 30명 선발
- 신진교수, Post-doc, 박사과정생에 펠로십 지원
-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0명에 56억 지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에서‘2013년 4기 청암과학펠로’에 선발된 국내 과학자 30명에게 청암과학펠로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증서수여식에는 정준양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공동선발위원장인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노정혜 서울대 교수를 비롯하여 4기 청암과학펠로 30명, 3기 펠로 21명, 민경찬 연세대 수학과 교수, 김도한 서울대 수학과 교수, 김병현 포스텍 화학과 교수, 남홍길 DGIST 교수 등 학문별 선발위원 9명과 권오준 포스코 사장, 이우인 상임이사 등 63명이 참석했다.
청암과학펠로십은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과학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포스코청암재단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해외유학 대신에 국내에서 연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4개 기초과학 분야의‘신진교수-Post-doc-박사과정생’을 매년 30명 선발해 2~3년간 총 7천만 원 ~ 7천 5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초 과학자 육성 사업이다.
정준양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펠로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격려사에서“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은 세계를 우리의 무대로 삼는 것이다.”면서“세계 무대의 진정한 주역이 되려면 실력을 길러야 하고, 그 실력은 무엇보다 과학기술의 인재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정 이사장은“포스코가 포스텍을 설립하여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포스코청암재단이 기초과학 인재를 위해 청암과학펠로십을 시행하는 결정적인 이유의 하나는 바로 우리의 기초과학 인재 육성이다.”면서 “10년, 20년 후에 여러분들 가운데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것이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1개월간 응모자를 마감한 결과 60개 대학에서 301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4개 학문별로 추천위원 교수 12명이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토대로 1차 심사하여 선발인원의 2배수 수준인 64명을 선정한 후 다시 152명의 국내·외 과학자에게 직접 평가의견서를 받고, 선정위원 교수 12명의 면접심사를 거쳐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4기 청암과학펠로들은 1일 증서수여와 오찬을 가진 후 포항으로 이동하여 2일까지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청암과학펠로의 각오와 과학자의 길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하고, 포스코의 창업과 성장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