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포스코청암재단 2006년도 정기 이사회 개최

포스코청암재단 2006년도 정기 이사회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2월 10일 2006년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을 재단의 대표적인 핵심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확정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무료 간병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 지역 전문가 양성사업’을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의 새로운 사업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은 △한국에 유학 오는 우수 대학생 장학사업 △아시아 각국의 24개 대학 장학사업 △아시아 인문•사회 연구와 포럼 개최 △아시아 문학지 발간사업 등을 포함해 5개로 늘어났다.

대상국도 중국, 인도, 베트남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필리핀 등 32개국으로 확대하고, 펠로(Fellow)도 2005년 194명에서 2009년에는 7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신설된 ‘아시아 지역 전문가 양성사업’은 아시아 각 대학에서 현지 국가의 경제와 역사, 문화를 심층 연구하는 한국인을 최대 5년간 지원, 역내 국가와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과 광양에 재가(在家) 무료 간병사업 추진을 의결하고 오는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의 가정에 도우미들이 직접 방문해 간병과 가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의 이번 지역사회 간병사업은 노인들에게는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저소득 취업희망 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신문, 오상욱 sangwook@pos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