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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아시아펠로십 아시아학생한국유학장학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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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아시아학생한국유학장학 신입 펠로우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부터 한국에서 학위과정에 들어가는 펠로우들을 대상으로 펠로우 지원사항 및 주의사항 안내, 졸업생 펠로우의 한국유학 성과발표,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이어지며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함께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둘러보실까요?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올해 한국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입학하는 신입 펠로우 18명과,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선배 펠로우 8명이 함께 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즉석 포토부스에서는 펠로우들끼리 반갑게 사진도 함께 찍고, 준비된 다과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었답니다. 처음 만난 사이지만, 같은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장학생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순서로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포스코아시아펠로십 담당자인 장영진 대리가 장학생들이 참석해야 할 주요행사 일정, 지원 프로그램 소개, 장학금 신청방법 및 필요서류 등 장학생으로서 궁금했던 점들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온 졸업생 펠로우 Martyakubov Behzad씨의 한국유학 성과발표가 진행되었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환경공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Behzad씨가 수년간의 한국 유학생활을 통해 얻은 소중한 꿀팁과 함께 포스코아시아펠로 장학생이 가지는 메리트도 아낌없이 공유해 주었는데요, 이날 성과발표 내용을 일부 공유합니다!


다음으로 아시아 신입 펠로우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한국 정착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연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슬기롭고 안전한 한국 유학생활을 즐기기 위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어떻게 스스로를 관리하면 좋은지, 한국인과의 긍정적인 소통 방법에는 어떠한 유형들이 있는지 등 학업 성과에 큰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노하우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의 아시아학생한국유학장학사업(POSCO Asia Fellowship)은 매년 아시아국가 출신 학생 50명 내외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유수의 이공계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불러오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아시아 장학생들이 한국에서 석·박사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재단에서 준비한 포항·광양 워크숍, 한국문화 체험활동, 한국어 학습지원, 국가별 팀활동 지원 등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장학생들은 학업을 마치고 자국으로 귀국하여 관계·학계·산업계에서 중견 리더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