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봉사상 수상자

2017
봉사상 지미 팸
1972년 한국인 父와 베트남 母 사이에서 출생 (한국명 : 문용철)
1980년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
1994년 호주 Hayton College 관광학과 학사
1999년 베트남 최초 사회적 기업 KOTO 설립
2013년 미얀마 직업훈련센터 3호점 오픈
2013년 호주 국민훈장 수상
수상업적
"인도네시아 드폭에서 47년간 농민들의 빈곤퇴치를 위해 14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자립기반 구축과 농촌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지미 팸은 베트남 최초의 사회적 기업인 코토(KOTO: Know One Teach One)를 17년째 운영하면서 가난으로 방황하는 베트남 청소년들이 새로운 삶을 가꾸도록 지원하고 있다.
*KOTO : Know One Teach One

지미 팸은 하노이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아동 ∙ 청소년들을 목격한 후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1999년 하노이에서 거리의 아이 9명과 함께 4평의 샌드위치 가게를 열어 자립을 도왔다. 이제는 하노이 2곳, 호치민 1곳에 번듯한 코토 레스토랑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2011년 11월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의 방문에 이어 덴마크 여왕 내외, 호주 총리, 세계적 기업가들이 베트남을 방문할 때마다 이곳을 찾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또한 코토 직업훈련센터를 개설하여 거리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2년간 요리 기술과 인성 교육을 받은 800여명의 졸업생들은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 등에 요리사와 호텔리어로 전원 취업하여 어엿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제 코토 직업훈련 센터는 비즈니스와 사회적 공익사업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강력한 선 순환 모델로 발전할 것이다.

업적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