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기술상 수상자
기술상
김명환
| 1980년 |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학사 |
| 1982년 | 한국과학기술원 화공과 석사 |
| 1990년 | 미국 애크런대학교 고분자공학과 박사 |
| 1996년 | LG화학 Li-ion Battery 개발팀장 |
| 1998 ~ 현재 | LG화학 베터리연구소장 |
| 1980년 |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학사 |
| 1982년 | 한국과학기술원 화공과 석사 |
| 1990년 | 미국 애크런대학교 고분자공학과 박사 |
| 1996년 | LG화학 Li-ion Battery 개발팀장 |
| 1998 ~ 현재 | LG화학 베터리연구소장 |
김명환 소장은 20여년 동안 배터리 연구라는 외길을 파고 들어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 개발과 양산을 성공시켜 우리나라가 세계 2차 전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기술자이다.
1992년 영국 출장길에 우연히 충전식 배터리인 2차 전지를 접했던 그룹 CEO는 미래 먹거리로 생각하고 연구개발을 주문했고 김 소장이 1996년 그 책임을 맡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일본기업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는냐며 회의적인 반응들이었다.
1998년 청주에 첫 설치한 양산라인도 품질 확보에 실패하면서 고전이 시작됐고 2005년에는 약 2천억원의 적자가 발생하자 사업을 접나는 사내 여론이 비등했으나 그룹 CEO의 독려와 김 소장의 도전과 끈기가 어우러져 2009년 양산에 성공했다.
현재 품질 ∙ 가격 등 경쟁력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아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GM, 포드 등 30여개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무선통신 시대가 확산되면 2차 전지 시장 규모는 반도체 시장보다도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20년 외길을 걸어 도전에 성공한 김 소장은 산업현장에서 기술자의 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