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봉사상 수상자

2014
봉사상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1981~현재 그룹홈 실시
1985년~현재 엠마우스복지관 설립 · 운영
1996년~현재 엠마우스산업 설립 · 운영
2000년~현재 엠마우스보호작업장 설립 · 운영
2011년~현재 엠마우스집 설립 · 운영
수상업적
"국내 최초로 가족형 지적 장애인 교육시설인 ‘그룹홈’을 창안하여
전국으로 확산ㆍ정착 시켰으며 자체 작업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자립기회를 제공"

아일랜드 태생 천노엘 신부는 1957년 25세 때 한국에 들어와서 사목활동을 하던 중 지적장애인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이들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1981년부터 광주광역시 일반주택에서 국내 최초로 가족형지적장애인 교육시설인‘그룹홈’을 운영해왔다.

그룹홈’은지적장애인을 사회로부터 격리하지 않고 5명 이내의 장애인들이 사회재활교사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아파트나 단독주택에서 청소, 빨래 등 기초 생활을 익히고 간단한 직업훈련을 통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을 돕는 방식이다.

현재천신부는 광주지역 16개‘그룹홈’ 운영을 통해 지적장애인 80명을 돕고 있으며‘그룹홈’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델로 평가 받아 전국 600여 개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1985년에는 국내 최초로 지적·자폐성 장애인 전문 복지시설인‘엠마우스 복지관’을 설립하여 특수교육, 심리재활 및 직업훈련을 돕고 지적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일반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있으며 엠마우스산업, 엠마우스보호작업장, 엠마우스일터 등 자체 작업시설을 개설하여 장애인 115명이 장애 정도와 능력에 따라 취업하여 비누, 천연세제, 양초, 화장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시기에 천신부는 이들이 사회로부터 격리되지 않고 이웃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그룹홈’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창안 · 확산시킨 공로가 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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