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과학상 수상자

2013
과학상 김은준
1986년 부산대학교 약학 학사
1994년 미시간주립대학교 약학 박사
2000년 ~ 현재 KAIST 교수
2002년 ~ 2012년 시냅스생성 창의연구단 단장
2012년 ~ 현재 기초과학연구원 (IBS) 시냅스뇌질환연구단 단장
수상업적
"자폐증의 새로운 치료법 발견 등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
김은준 교수는 뇌과학 분야에서 최대 관심사인 신경세포의 시냅스 생성 원리를 규명하고,
시냅스 단백질과 뇌신경 정신질환과의 관련성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자이다."

1995년 하버드대 연구원 시절 시냅스를 구성하는 특정 단백질(PSD-95)을 최초로 발견해 ‘네이처’에 발표하였고, 그 뒤로도 20여 개의 시냅스 단백질을 추가로 발견해 뇌과학 분야 권위자로 주목을 받았다.

사람의 뇌에는 100조 개가 넘는 시냅스가 있고 시냅스 마다 유전자 1,000여 개가 고유한 단백질을 분비해 기능을 조절하고 있는데 김 교수는 뇌정신 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시냅스 단백질을 집중 연구하여 핵심 메커니즘을 밝힘으로써 뇌질환 발병 원리 이해와 향후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였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성장기 아동의 뇌 발달 장애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가 뇌의 신경 시냅스인 단백질(GIT1)이 부족하여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으며, 2012년에는 자폐증의 유전적 원인과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약물 부작용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하여 ‘네이처’에 발표하였다.

해외저명 학자인 슈도프(스탠포드대), 모건 쉥(그렌텍, 前 MIT 교수), 콜린브릿지(브리스톨대), 군델핑거 (라이프니쯔 연구소)등도 김은준 교수를 뇌과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높게 평가하였으며 네이처, 네이처 메디신,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지난 7년 동안 45편의 논문을 게재(총 102편, 7,833회 인용)하였으며, 2012년에 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으로 선임되어, 향후 연구 성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업적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