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교육상 수상자

2007
교육상 논산대건고등학교
1946년 개교
1989년 충청남도교육청 지역육성고등학교 지정
1997년 고교 3년 과정의 체험 중심 인성프로그램 실시
2000년 OECD가 대한민국 최우수 일반계 고교로 선정
2006년 주 5일제 수업 대비 전인교육프로그램 실시
수상업적
"<인성교육>과 <실력>이 조화를 이룬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논산대건 고등학교는 도농 복합 중소도시인 논산시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로 ‘인성교육’과 ‘실력’의 조화를 통해 공교육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아정체성 확립, 대인관계, 대자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 자치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어 전교생이 30여 개의 동아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에 기초를 둔 학습 방식에 착안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교사들이 개인별 맞춤형 지 도를 통해 실력 향상을 기하고 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토론식 수업이 정착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영어와 수학은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여 그 어떤 학생도 뒤쳐지지 않는 성취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과의 고공 학습법, 과학과의 탐구학습 방식 등 각 교과별 수업 혁신을 통해 즐겁고 효율적인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방과후 활동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논산대건고의 혁신 실천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추어 학교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학생을 단순히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학습의 주체로, 돌봄과 섬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방에 소재한 학교로서의 한계를 벗어나 학교가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이다. 무엇보다 위로부터의 혁신이 아니라 단위학교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학교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