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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국내 비영리재단들과 함께 사회적가치 측정 사례 담은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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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가치연구원 등 4개 비영리재단과 함께 사회적 가치 측정 성과물 발표
- 12년째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의 사회적가치를 정성·정량 양면으로 측정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국내 비영리재단의 각종 공익사업의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보는 학습 커뮤니티에 참여해 재단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의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도출하고 8월 23일 발간한 「임팩트 측정의 학습과 연습 Vol.1」를 통해 공개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참여한 비영리재단 사회적가치 측정 학습 커뮤니티는 사회적가치연구원(원장 나석권)의 주도로 지난해 10월부터 ‘임팩트 파운데이션 러닝커뮤니티(Impact Foundation Learning Community)’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 2월부터 포스코청암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 미래교실네트워크, 아름다운재단, T&C재단 등 5개 비영리재단의 주요사업에 대한 사회적 가치 측정 프레임 및 측정 결과, 측정 경험 등을 한데 모아 책자로 발간하였다.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이번에 사회적 가치 측정을 시도한 사업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으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신성장동력 기반이 되는 응용과학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시작한 연구지원사업이다. 특히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 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3개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박사후연구원(Post-doc), 신진교수를 선발하여 2년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번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들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 형태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이 펠로들에게 어떤 의미이며, 재단의 지원이 연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정성평가를 진행하였고, 개별 연구성과 분석을 통해 재단의 지원을 받은 펠로들이 국내 기초과학 분야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량평가를 동시에 진행했다.
김선욱 이사장은 ‘지난 6개월여간의 사회적 가치 측정 과정에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이 우리나라 기초과학 분야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연구자로서 자긍심 고취 및 커리어를 확장하며 학술적으로도 유의미한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등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제정 당초의 목표가 상당 부분 달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측정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함께하고 싶은 기업’의 모습을 담은 기업시민 5대 브랜드 활동 중 하나인 Life with POSCO(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와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 실천을 위한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 이미지 클릭시 보고서 다운로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