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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포스트 코로나시대 미래사회’를 주제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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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함께 포스코센터에서 공동 세미나 개최
- 9월 9일,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총 3회 예정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9월 9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Restart 21, 미래사회와 인간’ 세미나 시리즈의 첫 강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 모습’을 개최하였다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현 한국 사회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고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와 주요 쟁점을 논의함으로서 한국과 아시아, 더 나아가 유럽과의 발전적 교류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9월 9일 첫 회를 시작으로 향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총 3회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세미나는 ‘메타버스, ESG, 스마트 순환경제’를 키워드로 성균관대 이종관 교수와 울산대 김종규 교수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번영의 창출, 더 나아가 인간 중심의 미래 실현을 위해 필요한 덕목과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관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 모두 역사의 문을 여는 대격변의 시대에 선구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의식을 갖고, 뉴노멀이 무엇인지를 찾기보다 뉴노멀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포스코청암재단의 아시아유학생 펠로들과 국내 대학생 펠로인 비전장학생, 나우만재단에서 초청한 독일인 한국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으로는 20명 내외 소수 인원만 참석하였으나, 온라인으로 약 100여 명이 참여하며 강연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비전장학생 부산대학교 이연실 학생은 “포스코청암재단이 단순히 장학금만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수준 높은 강연을 기획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청년들의 암담한 현실에 등불이 되어준 고마운 강연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35개국에 사무소를 개설, 60여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 비영리 시민교육기관으로, 1987년 한국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스마트 시티, 디지털 로의 시대전환, 통일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9월 23일에 ‘미래의 경제와 기업 : 포스코의 ESG 경영’, 10월 7일에 ‘미래의 기술(가제)’을 주제로 세미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