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8 아시아인문사회연구 지원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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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5월 25일, 2018년 아시아인문사회연구 지원과제 25건을 선정하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연구 공모에 국내와 아시아 대학의 연구자 총 270명이 응모해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시아인문사회연구 지원사업은 아시아의 인문사회 분야 이슈에 대해 국내와 아시아 각국의 학자•교수•연구원 등 지식인이 심층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12년간 국내외 15개국 281명을 선발해 62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이태동 연세대 교수의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월경성(越境性) 대기오염물질 국제협력 비교’, 고려대 최윤영 교수의 ‘일본의 선례를 통해 바라본 한국 공적 노후소득보장체계의 노후보장기능 강화 방안 연구’, 허성호 중앙대 교수의 ‘한중일 청년채용 경향 비교연구’ 등 최근 아시아지역의 주요 이슈를 연구하는 과제가 많이 선정되어 연구결과의 향후 사회적 활용이 크게 기대된다.

 

한편 올해 11월에는 연구과제의 중간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연구과제와 연구방법을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인문사회학자 간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아시아인문사회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아시아인의 문화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상호 학술협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아시아학이 국내 학계에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