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코청암재단, 2016년 샛별장학생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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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포항·광양 지역 우수 고등학생 56명 초청
- 김황식 전 국무총리 초청강연···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회복력' 강조
 

포스코청암재단이 7월 25일, 26일 양일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016년 포스코샛별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 포스코청암재단이 7월 25일, 26일 양일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016년 포스코샛별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스코샛별장학은 포항 및 광양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을 미래의 리더로 육성하겠다는 취지 하에 지난 2006년 시작한 포스코청암재단의 지역사회 장학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2년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이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할 경우 격려금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71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10기 샛별장학생으로 선발된 56명의 학생들과, 특강 연사로 초청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등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은 포스코 홍보센터와 역사관, 제철소 현장 등을 둘러보며 포스코의 창업과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나의 꿈과 미래'를 발표하는 시간 등을 가지며 포스코샛별장학생으로서의 자세와 긍지를 다졌다.

▶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포스코샛별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장학생들 앞에 연사로 나선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우리의 미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헤쳐나가는 탄성회복력(resilience)을 가지길 바란다. 또, 감사하는 마음가짐, 글로벌 마인드, 외국어 능력 등을 겸비하여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제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민지 장학생은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면서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했다"고 워크숍 참석 소감을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미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인재육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스코청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