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코청암재단, 폭우 속 이웃 구한 시민 9명 ‘히어로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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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 등록일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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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히어로즈 9명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포스코청암재단 방미정 사무국장,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임성규씨, 은석준씨, 박종연씨, 김진학씨, 권우재씨, 박병일씨, 유인천씨, 한백호씨, 표세준씨, 포스코청암재단 오동호 상임이사.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히어로즈 9명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포스코청암재단 방미정 사무국장,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임성규씨, 은석준씨, 박종연씨, 김진학씨, 권우재씨, 박병일씨, 유인천씨, 한백호씨, 표세준씨, 포스코청암재단 오동호 상임이사.

 

포스코청암재단은 기상 관측사상 최악의 폭우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9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박병일(57)씨, 한백호(40)씨, 유인천(59)씨, 은석준(24)씨, 권우재(29)씨, 박종연(56)씨, 김진학(27)씨, 임성규(64)씨, 표세준(26)씨 등이다.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일 강수량이 300㎜가 넘었던 지난달 8일 박병일씨는 동네 안전을 살피러 나왔다가 같은 건물 반지하 주택에 사람이 갇혔다는 소리를 듣고 한백호, 유인천씨와 함께 반지하 주택 방범창을 뜯어 가족 3명의 탈출을 도왔다. 이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반지하 주택에 사람이 갇혀 있지 않은지 돌아보며 주민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또 물이 점점 더 차오르자 동네를 돌며 배수관을 막고 있던 쓰레기를 치워 물이 쉽게 빠질 수 있도록 도왔다.

 

박병일씨는 “동네분들과 함께 가족과도 같은 이웃주민들을 구해서 매우 뿌듯하다”며 “홍수를 경험하고 나니 배수관 청소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다”고 했다.

같은날 은석준, 권우제, 박종연, 김진학씨도 폭우로 갇힌 반지하 주택에 사는 청년의 생명을 구했다. 은석준씨는 이웃집에 물이 찼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지하 건물 내부로 헤엄쳐 들어가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알렸다. 밖에서 상황을 살피던 권우제, 박종연, 김진학씨는 방범창을 뜯고 유리창을 깨 갇혀있던 청년을 끌어올렸다. 방 천장까지 물이 차올랐던 위급한 상황이었다.

 

임성규씨 역시 같은날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 인근 주택 골목의 반지하 주택에 80대 노부부가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방범창을 뜯어내고 빗물이 들어찬 집안으로 뛰어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를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

표세준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물에 떠있는 차량 트렁크에 올라 간신히 버티며 살려 달라고 외치는 여성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주변에 있던 ‘주차금지표지판’을 들고 도로로 뛰어들었다. 턱밑까지 찬 흙탕물 속을 헤엄쳐 고립됐던 여성에게 다가간 표세훈씨는 주차금지표지판을 건네 무사히 구조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제정, 현재까지 총 71명의 포스코히어로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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