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신입생 증서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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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8일 포스코아시아펠로에 선발된 50명 중 가을학기 입학한 1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김선욱 이사장(맨 앞 쪽 오른쪽에서 두번째)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4월 8일 2022년 봄학기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증서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한국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재단의 김선욱 이사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였고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통해 한국학생들과 장학생들 간의 유대와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를 알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업 후에 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계속 교류와 협력이 이어져서 아시아의 화합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리더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증서수여와 함께 각각 학사, 석사, 교환학생을 한국에서의 생활을 먼저 경험한 3명의 펠로가 처음으로 한국생활을 시작하는 펠로들에게 전하는 “한국생활 꿀팁” 이라는 주제로, 다른 펠로들이 한국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사를 한국에서 수료한 KAIST의 시라코시트(태국) 펠로는 ‘한국에서 유학을 해야하는 이유’를 주제로, 석사를 한국에서 수료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베짜드(투르크매니스탄) 펠로는 ‘한국의 금융서비스: 인터넷뱅킹, 카카오페이 활용방법’을 주제로, 성균관대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려대의 이자원(대만)펠로는 한국에서 꼭 가봐야하는 핫 플레이스’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하였다. 한국유학생활에서의 경험 공유 및 본인의 한국유학생활의 동기와 비전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연세대학교의 나즈와(말레이시아) 펠로는 “혼자 시작해야하는 한국생활이 처음이라 두려웠는데, 유학생활의 조력자인 포스코청암재단과 다른 펠로들이 있어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 며 “하반기에 진행될 포항 제철소 투어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 장학증서 수여식에 이어 내 이름을 한글로 써보고, 이를 도장으로 만드는 “한글도장 만들기”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증서수여식 종료 후 학생들은 한국 문화체험활동으로 ‘도장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장학생들은 한글이 모든 발음을 표기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였으며,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작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