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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샛별장학생 68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 및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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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광양 우수 고교생에게 2년간 장학금·대학입학격려금 지원
- 13년간 장학생 853명 배출… 대표적 지역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
포스코청암재단이 7월 30일 포스코샛별장학생 6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이 포스코샛별장학생 6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샛별장학은 포항, 광양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성적과 품성이 우수한 2학년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대학입학 격려금을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지역장학 사업이다.
포스코샛별장학은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 광양지역의 고등학교 2학년 우수학생을 선발해 2년간 장학금과 대학입학 격려금을 지원해 미래의 리더로 육성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는 포항, 광양지역 기초생활수급 가정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과 함께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장학 사업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샛별장학을 처음 시작한 2006년 이후 매년 4월 포항, 광양지역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성적과 품성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오고 있다.
지난 13년간 포스코청암재단은 총 85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46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고교 재학 중 기준 성적을 취득하면 2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고, 우수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는 입학 격려금을 받는다.
7월 30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샛별장학생 68명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오동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등을 비롯해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 포항지역 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격려사에서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장학생 모두가 앞으로 어려운 고비나 환경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는 강인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증서 수여식을 마친 후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장학생들은 포항제철소, 홍보센터, 포스코역사관 등 현장을 찾아 포스코의 역사를 이해하고, 또래 학생과의 교류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한준호 삼천리 회장을 초청해 주인의식, 전문성, 배려를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미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인재 육성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