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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온 아시아장학생 환영회('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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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국유학생활 열심히 해요!!
- 포스코청암재단, 2015년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 신입생 환영회 열어
- 3월 6일 –
포스코청암재단은 3월 6일 연세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이번 봄학기 새로 입학한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신입생 환영회를 가졌다.
이 날 신입생 환영회에는 이번 3월에 입학한 카자흐스탄 카지바에바 아이즈한(KDI•석사), 버카노브 아크로(KDI•석사), 태국 비챗판 차야싯(KDI•석사), 중국 양 민(KDI•석사), 베트남 버 탄 런(한국외대•박사), 태국 나리사라 트라이붓(한국외대•박사) 등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 신입생과 재학생 45명, 각 학교 입학처 관계자 5명 등 총53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입학한 장학생들은 자기소개 시간에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된 계기와 한국의 대학원에 입학한 소감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앞으로의 2년동안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유학생활 동안 한국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며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재단은 신입생들의 한국생활에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봄학기 멘토제도 시행을 알리고 이를 선정하여 멘토와 멘티를 8월 말까지 본격 운영키로 했다.
카자흐스탄국립대를 졸업한 KDI 공공정책 석사과정의 카지바에바 아이즈한(32세, 여)은 “한국에 유학하는 동안 한국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한국과 카작의 공동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했으며, 베트남 호치민국가대학을 졸업한 한국외대 한국학 박사과정의 버 탄 런(33세, 남)도 “포스코가 베트남과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듯이,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사업은 아시아 각 나라의 학부 졸업생 30명 내외를 매년 한국으로 초청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KDI 등 국내 유수의 11개 협력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도록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급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2005년에 시작된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74명의 아시아학생들에게 100억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