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4년 포스코비전장학생 워크숍 개최('14.7.10 포스코신문 보도)

"꿈을 실현해 보답하겠습니다"
포스코비전장학생 워크숍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은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간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2014년 포스코비전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학 1~4학년에 재학중인 포스코비전장학생 35명과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 이사 등 4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비전장학사업은 재단의 지역사회장학의 하나로 포항과 광양지역의 기초 수급가정 자녀로서 대학에 진학 신입생을 매년 선발해 4년간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미래진로를 설계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함께 이야기 했다. 연세대학교 이다영 학생은  “포스코청암재단의 지원을 받아 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발표에 이어 클레이아트 시간에는 조별로 점토 창작품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조원들과 아이디어를 모으며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와 스포츠) 대회를 열어 인근야산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호남신학대학교 정은혜 학생은 “자연 속에서 직접 몸을 부딪히며 도전정신과 용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포스코비전장학 사업은 매년 포항과 광양지역의 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 중 대학진학자를 20여명 선발해 장학생1인에게 200만원씩 4년간 총 8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형우 philpark@posco.com

<자료=포스코청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