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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비전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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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포항·광양지역 소년소녀가장 등 41명 선발
역사관·제철소 견학도
포스코청암재단이 3월 8일 광양에서, 9일 포항에서 포스코비전장학생 4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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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비전장학은 포항·광양지역 소년소녀가장의 학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포스코샛별장학과 함께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장학사업이다.
포항과 광양지역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임영대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홍규 포항제철고 교장, 이상진 광양제철고 교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 이우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31개 고등학교에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성적과 품성이 우수한 소년소녀가장 대학진학자 17명, 고등학생 24명을 올해 비전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비전장학생들은 재학 중 기준성적을 취득하면 졸업 시까지 대학생은 연간 560만 원, 고등학생은 연간 36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우인 상임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인생은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다고 믿는다. 포스코가 국민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기업인 만큼 포스코장학생 여러분도 올바른 품성을 갖추고 학업에 정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과 학부모들은 행사 전 역사관과 제철소를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