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2019 과학상 수상자

수상자사진
천정희
1997년
KAIST 박사(정수론)
1997년~2000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2000년~2003년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조교수
2003년~현재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2011년~2015년
암호학적난제연구단장
2017년~현재
수학기반산업데이터해석연구센터장

천정희 교수는 암호학계 최대 이슈인 다중선형함수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였으며, 암호화한 상태에서 복호화 과정 없이 실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동형암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혜안(HeaAn)’을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한 암호학의 권위자이다.

동형암호는 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에서 복호화 과정 없이 임의의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암호로 1970년대부터 연구가 시작돼 2009년 기술적 가능성이 증명된 이후 암호학의 지형을 바꾸어 놓은 획기적인 연구분야이다.

기존 동형암호가 특정 유한체(有限體) 연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에 비하여 천 교수 연구팀은 실수 연산을 암호화한 상태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형암호 프로그램 혜안(HeaAn)을 개발하여 동형암호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으며, 지난해 3월 美 보스턴에서 개최된 ‘동형암호 표준화 국제회의’에서 혜안(HeaAn)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실수 연산 동형암호가 개인의 민감한 생체정보, 금융정보 등 데이터 보안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됨에 따라 향후 빅데이터, 블록체인,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차세대 암호체계로 그 응용범위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